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조우 여단 (문단 편집) ==== [[동부 우크라이나 공세]] / [[마리우폴 포위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FM1QHqhaUAQO4tu.jpg|width=100%]]}}} || || '''03.02 기준 마리우폴 주둔 우크라이나군의 배치''' || 위의 지도에서 [[마리우폴 포위전]]를 치르는 우크라이나군은 3면이 완전히 포위당한 상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리우폴 서부는 우크라이나 국가근위대 소속 제12작전여단이, 북부는 우크라이나 육군 소속 제56기계화여단이, 동부는 우크라이나 해군 소속 제36해군보병여단과 우크라이나 국가근위대 소속 아조우 연대가 방어 중이다. [[마리우폴]]은 [[크림반도]]와 [[돈바스]] 지역 사이의 [[회랑(지정학)|회랑]]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나 전술적으로나 우크라이나군에게 대단히 불리한 전장이다. 그러나 개전 초부터 포위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전 이후 2022년 4월 11일까지 한달 넘게 버티며 보급이나 증원이 차단된 상태임에도 불구, 종종 러시아군을 패퇴시키고 물자를 노획하기까지 하는 무서운 전투력을 발휘했다. [[https://twitter.com/Polk_Azov/status/1503352523326955523|이들이 3월 14일에 트위터로 공개한 영상]]을 보면 [[BTR-4]]의 초탄으로 적 [[BMP-1#s-5|BRM-1]]의 연막탄 발사기부터 정확히 조준해 파괴하여 적 기계화보병의 산개를 차단한 뒤, BRM-1의 포탑에 수 발을 사격해 무력화한 다음 즉시 차체 아래를 사격해 장갑차 뒤에 엄폐한 보병들의 다리를 공격하고, 마지막으로 차체를 계속 쏴서 격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단히 노련하고 전술적인 사격술을 보여준다.[* 돈바스 전쟁 때부터 아조우 연대가 존재했기 때문에 초창기부터 함께한 창설멤버 수준의 경력이 있다면 이상할 것도 없다. 전장에서 거의 8년을 보냈다는 뜻이기 때문.][* 참고로 해당 영상의 주인공인 BTR-4의 사수는 포로로 잡힌 후 [[개소리|장갑차 뒤에 숨은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죄명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알려졌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마리우폴 우크라이나.png|width=100%]]}}} || || '''03.28 기준 마리우폴의 전황''' || || 동부 방어선이 무너지고 시청과 아조우 연대의 병영이 점령되었으며, 수비대는 거의 양분된 상태이다. || 러시아군은 숙련도에서 아예 상대가 안 되지만, 노련한 친러 반군과 카디로비치, 해군보병대, 해군 함정의 함포 사격까지 동원하여 그야말로 인해전술로 밀어붙이면서 마침내 궁지에 몰렸다.[* 2014년 돈바스 일로바이스크 지역을 포위한 러시아군과 친러 반군이 포위된 돈바스 대대 장병들에게 인도적 탈출로를 제공한다고 선언해 놓고 백기를 단 우크라이나군 트럭이 탈출로를 10km 정도 이동했을때 포탄을 퍼부어 수백명의 전사자를 발생시켰다. 이 사건의 주동자인 세르게이 수카레프는 8년 뒤 331 공수연대장으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참여했고 키이우 북서쪽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을 맞아 지휘부가 통째로 날아갈 때 처단되었다.] 아조우 연대 전 병력이 전사하기 전까지는 도시 점령이 불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어차피 항복하더라도 포로 대우는 커녕 뒤통수에 바로 총맞고 죽지 않으면 다행일 정도이기 때문에 항복 자체를 생각하지도 않을 것이다. 일반 우크라이나군은 명목상 포로 대우는 해주는 러시아지만 아조우 연대는 애초에 우크라이나 정규군이 아니라 네오나치 사병으로 간주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살려둘 리가 없고, 고로 아조우 측에서도 항복할 이유가 없다. 3월 31일, 러시아 국방부는 마리우폴에서 아조우 연대 지휘관들을 대피시키려는 [[Mi-8]] 헬기 2대를 격추시켰다고 밝혔다. 도네츠크 인민 민병대의 휴대용 대공 미사일에 맞은 우크라이나 Mi-8 헬기는 '리바츠코예' 마을 근처에서 추락했고, 또다른 헬기는 미사일 공격을 받고 떨어졌다고 했다. 그 중 한대에는 '칼리나'라는 암호명을 쓰는 아조우 연대의 부사령관[* 스뱌토슬라우 팔라마르 대위. 데니스 프로코펜코 중령과 함께 9월 말 포로 교환으로 종전까지 튀르키예에 체류하는 조건으로 석방되었다. 이후 소령으로 진급하고 우크라이나 영웅 칭호를 받았다.]이 타고 있었다고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국방 고위인사가 주장했다.[[http://www.buyrussia21.com/news/articleView.html?idxno=40896|#]] 허나 이후 [[https://youtu.be/jaaSlV9uD0c|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했고,]] 러시아 측에서도 딱히 사망을 확언하지 않아 낭설로 보인다. 후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우크라이나군은 여러 차례 헬기를 이용해 마리우폴에 보급을 하고 부상자들을 후송했는데, 그들 중 일부가 격추된 것으로 보인다.[* 임시 연대장이었던 미키타 나토치 소령도 부상당한 후 이런 방법으로 후송되었다.] 2022년 9월 말, 가택연금 중 도주하다 붙잡힌 친러 반역자 빅토르 메드베추크와 러측 포로 55명이 마리우폴 전투 포로 215명과 교환되었고, 그 중 108명이 아조우 연대 소속이다. 아조우 연대, 제36해군보병여단 등 아조프스탈 우크라이나군 수뇌부 5명은 종전까지 튀르키예에 체류하는 조건부 석방으로 에르도안 대통령의 보호 하에 있으며, 보흐단 크로테비치 참모장의 경우 다른 교환 포로들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귀환하여 다시 임무로 복귀했다. 귀환한 포로들은 고문 후유증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아조우 연대 포로들에 대한 처우는 잔혹하고 비인간적이었으나, 일부 간수들의 경우는 먹을 것을 사다주는등 나름대로 인간적인 대우를 대해줬다고 한다. 석방된 포로 중 한명인 다비드 카사트킨(Давид Касаткін)[* 다시 참전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석방되어서 그런지 현재는 유투버로 활동 중이다.[[https://www.youtube.com/@viddushivdushu/videos|#]].]이 자신의 전우에게서 들은 말에 의하면, 한 [[다게스탄 공화국]] 출신 감시병이 '''"당신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웠다, 당신들은 진정한 전사다. 언젠가 너희들의 땅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920749|#]]라고 존경심을 내비치는 발언을 한 적도 있다고 한다. 아조우 연대 참모장 보흐단 크로테비치 소령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조프스탈 포위전 당시 지휘소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전기가 들어오는 곳에 랩탑 컴퓨터 여러 대와 각종 지도가 붙어있는 모습이 보인다. [[파일:azovstal_azov.jpg|width=50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